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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울산 고래문화특구서 열린 공연 모습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추석 연휴 울산 고래문화특구 '인기'…하루 최다 방문 기록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방문객이 6만5천597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평균 1만3천119명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추석 다음 날인 9월 30일에는 1만9천41명이 다녀가 2008년 고래문화특구 지정 이후 하루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고래문화특구에서는 연휴 기간 어린이 뮤지컬, 사육사와 함께하는 퀴즈쇼, 전통놀이 체험, 선상 마술 공연, 장생포 옛 국민학교 무료 미술 수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휴 기간 고래문화특구가 울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난 것 같아 기쁘다"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9일 한글날을 맞아 가로세로 낱말 풀이, 한글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뮤지컬 공연, 한글 초성 이벤트, 무료 미술 수업, 교복 무료 대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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