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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심천 꽃 정원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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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시청사 부지 내 코스모스 꽃밭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청주 무심천·옛 시청사 등 '꽃 정원' 만발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가을이 깊어가는 5일 청주시 무심천 둔치 등에 조성한 꽃 정원에 가을꽃이 만발했다.
운천동 흥덕대교 아래에 마련한 '무심천 꽃 정원'에는 메리골드, 천일홍, 미니백일홍, 작약 등이 활짝 피었다.
제방 주변에는 벚나무와 어우러지는 흰말채, 억새, 털수염풀도 식재됐다.
옛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에 조성된 '도심 속 코스모스꽃 정원'에는 코스모스와 버베나가 만개했다.
이곳에는 해바라기, 수수와 페츄니아로 장식된 꽃 달구지도 볼 수 있다.
청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인근 무심천 수변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피었다.
유기농단지 내 이벤트 정원에서는 빨강, 하양, 분홍 등 다양한 색의 코스모스꽃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청원생명축제 장소인 오창미래지테마공원에는 코스모스 산책로가 만들어졌고, 버들마편초, 풍접초, 아스타, 국화, 샐비어 등 다채로운 꽃밭도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내 곳곳에 꽃 정원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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