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미니앨범 '델룰루 팩' 발표…타이틀곡 '404' 등 6곡 수록
작년 '아이 두 미'로 주목받아…"Z세대 넘어 모든 세대 아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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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키, 미니앨범 '델룰루 팩'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그룹 키키(KiiiKiii)가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델룰루 팩'(Delulu Pack) 언론 공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26 scap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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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곡 선보이는 키키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그룹 키키(KiiiKiii)가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델룰루 팩'(Delulu Pack) 언론 공개회에서 타이틀 곡 '404(뉴 에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1.26 scap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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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곡 선보이는 키키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그룹 키키(KiiiKiii)가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델룰루 팩'(Delulu Pack) 언론 공개회에서 타이틀 곡 '404(뉴 에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1.26 scap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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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정적인 무대 선보이는 키키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그룹 키키(KiiiKiii)가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델룰루 팩'(Delulu Pack) 언론 공개회에서 타이틀 곡 '404(뉴 에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1.26 scape@yna.co.kr |
키키 "'백지 내도 100점' 당찬 포부…유쾌한 망상 함께 해요"
새 미니앨범 '델룰루 팩' 발표…타이틀곡 '404' 등 6곡 수록
작년 '아이 두 미'로 주목받아…"Z세대 넘어 모든 세대 아우르겠다"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키키는 정해진 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색으로 정답을 만들어간다는 당찬 매력을 담았습니다."(이솔)
지난해 데뷔 활동으로 눈도장을 찍은 걸그룹 키키가 새로운 두 번째 미니앨범 '델룰루 팩'(Delulu Pack)을 통해 개성을 뽐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키키는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델룰루 팩' 쇼케이스에서 "우리만의 새해 소원을 멋지게 빌어보자고 다짐하며 앨범을 만들어봤다"며 "키키의 새로운 모습과 색깔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앨범 제목인 '델룰루 팩'은 망상적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딜루저널'(Delusional)을 축약한 유행어 '델룰루'에서 착안했다. 멤버들은 흐릿한 현실에서도 지금의 내 모습 그대로 자유롭게 존재하고 싶다는 태도를 앨범에 담아냈다.
지유는 "'델룰루'라는 인터넷 용어를 활용해서 저희만의 재미있고 유쾌한 망상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키야는 "데뷔 때부터 본질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나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도 같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404'(뉴 에라·New Era)를 비롯해 말괄량이 소녀 같은 이미지를 담은 '멍냥', 래퍼 타블로가 프로듀싱한 레트로 스타일의 '투 미 프롬 미'(To Me From Me) 등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UK 하우스·개라지를 기반으로 묵직한 베이스라인과 현대적인 클럽 사운드가 돋보이는 노래다. 제목인 '404'는 웹사이트에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을 때 출력되는 오류 코드인 '404 낫 파운드'(404 Not Found)를 재해석해 붙였다.
좌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존재하고 싶다는 태도를 랩과 보컬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윙크 윙크 메롱', '나 잡아봐라' 같은 가사도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키키만의 망상이 폭발하는 곡"이라며 "후렴구에 '백지를 내도 100점'이라는 포부가 담긴 가사도 중독성 있다"고 설명했다.
키키는 지난해 데뷔앨범 '언컷 젬'(UNCUT GEM)을 내고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Z세대(Gen Z·1997년 이후 출생)의 공감을 자아내는 음악으로 다수 신인상을 품에 안으며 주목받는 신예로 성장했다.
지난 1년간 팬들의 관심과 응원 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힌 키키는 올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해외 페스티벌 무대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키야는 "벌써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데뷔 쇼케이스 무대를 시작하기 전에 팬들이 환호성을 크게 질러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돌아봤다.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키키는 젊은 K팝 팬들을 넘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Z세대뿐 아니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음악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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