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즐긴다…삽량문화축전 개막

Travel / 최병길 / 2023-10-07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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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체험행사 8일까지 풍성…'삽량'은 양산 옛 이름
▲ 양산 삽량문화축전 불꽃놀이 [양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캡처]

양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즐긴다…삽량문화축전 개막

공연·전시·체험행사 8일까지 풍성…'삽량'은 양산 옛 이름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 대표축제인 2023 양산삽량문화축전이 7일 개막했다.

'삽량'은 신라시대 삽량주였던 양산지역 옛 이름이다.

축제는 오는 8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양산천 둔치 등에서 다채롭게 펼친다.

올해 축전에서는 천성산·유라시아 테마존 등을 구성해 양산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우리나라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는 양산시와 자매도시가 된 유라시아에서 가장 늦게 해가 지는 포르투갈 신트라시와 연계한 이미지존과 꽃으로 구현한 양산행복정원이 눈길을 끈다.

특설무대에서는 삼장수 보디빌더 대회, 클래식 공연, 청소년 세대공감댄스, 예술과 한복패션쇼 등도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초대 가수 공연을 비롯해 화려한 불꽃쇼 등으로 축제를 빛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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