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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쑤' (안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3.10.6 xanadu@yna.co.kr |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막…9일까지 계속
(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6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바우덕이 축제는 타종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나흘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변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전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의 풍물놀이와 줄타기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날 오후 7시 안성맞춤랜드 주 무대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식에서는 김일중·박은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바우덕이의 나래'를 주제로 한 전통 음악과 비보잉 콜라보, 성악가 염진욱·소프라노 성희진·어린이 코러스 합동공연,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축제장에서는 가족 뮤지컬과 남사당 상설공연, 조선시대 어가행렬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1천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햄지'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김보라(안성시장) 축제위원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성을 강화한 공연과 퓨전음악,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어느 때보다 알찬 콘텐츠로 구성됐다"며 "즐거움과 낭만이 넘치는 국내 대표 가을축제에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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