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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훈&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8번째 정기공연 포스터 [롯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정명훈-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12월 8번째 정기공연
브람스 '교향곡 1번' 연주…이수빈과 협연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명훈(71)이 자신이 창단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8번째 정기 공연에 나선다.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정명훈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과 함께 정기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모토로 정명훈이 창단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 등이 모인 교향악단이다.
정명훈과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2017년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2018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평화 콘서트', 2022년 피아니스트 임윤찬과의 협연 등 총 7차례 정기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베토벤 합창' 공연 이후 1년 만인 이번 무대에서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을 연주한다. 또 이수빈과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도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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