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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지 [경남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함양군, 서하면에 자작나무 1만2천여 그루 심어…'명품 숲' 목표
(함양=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역 대표 산림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2024년 지역 특화 숲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서하면 일원 총 15㏊에 자작나무 1만2천845그루를 식재했다.
내년에는 인근 12㏊에 나무를 추가로 심어 '자작나무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이곳에 다양한 식물종을 포함해 주민들과 관광객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한다.
인근 선비문화탐방로, 거연정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산림 사업을 발굴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건강한 산림 자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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