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가을'…태백 철암단풍축제 10월 13∼15일 열려

▲ 철암 단풍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철암 단풍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제13회 철암단풍축제 포스터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한 가을'…태백 철암단풍축제 10월 13∼15일 열려

철암천변 0.3㏊ 일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풍성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13∼15일 3일간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대에서 제13회 철암단풍축제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주제는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이다.

철암단풍축제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열린다.

행사장에는 책갈피, 수채화 등 단풍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철암 단풍길을 걷기, 광부사진전, 미술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철암 단풍은 고원 도시 태백의 진한 가을을 대표한다.

단풍군락지는 철암천변을 따라 0.3㏊ 정도이지만, 단풍이 곱고 강렬하기로 유명하다.

김종만 철암단풍축제위원장은 "낭만이 가득한 시월의 첫 단풍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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