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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해상W쇼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목포해상쇼 30일 정상 공연…"황홀한 추석 선물"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화려한 불꽃으로 전남 목포의 밤을 수놓는 '2023년 목포해상W쇼'의 정기공연이 추석 연휴인 30일 밤 열린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목포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해상W쇼는 목포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한 W쇼의 명칭은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공연으로 감동(Wow)을 선사하는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Dive to love·목포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청춘의 꿈과 풋풋한 연애를 친숙한 음악으로 풀어낸 주크박스 뮤지컬을 선보인다.
사전 이벤트로 관람객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전국체전과 관련된 퀴즈 등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싸이버거의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해상무대에 LED 조명등을 추가 설치하고 중형 불꽃 드론 연출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공연향상도 도모했다.
이번 공연부터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행사와 연계해 부스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29일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곡과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목포시민, 관광객 모두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해상W쇼는 이번 정기공연을 포함해 10월 14일·28일, 11월 4일·25일까지 5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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