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서기석 이사장 불신임안 가결…11일 새 이사장 선임

Ent.Features / 고가혜 / 2026-03-04 18: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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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명 참석해 6표 이상 찬성
▲ KBS 한국방송 [촬영 안 철 수] 2026.2

KBS 서기석 이사장 불신임안 가결…11일 새 이사장 선임

총 10명 참석해 6표 이상 찬성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KBS 이사회가 서기석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했다.

권순범 KBS 이사회 임시의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여권 성향 소수 이사 5명이 낸 '서기석 이사장 불신임에 관한 건'에 대해 "의결정족수인 6표 이상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찬성 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서 이사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회의는 권 이사가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서 이사장을 제외한 10명(여권 측 5인, 야권 측 5인)이 참석했다.

서 이사장은 안건의 후속 조치에 따라 이날로 이사장 직위를 자동 상실했다.

KBS 이사회는 오는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새 이사장을 선임할 방침이다. 서 전 이사장도 이사직은 그대로 유지돼 추후 새 이사장 선임 절차와 안건 의결 등에는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2인 체제의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서 전 이사장을 포함한 KBS 이사 7명을 임명한 처분의 효력을 정지했다. 서 전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은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출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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