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등 전임교원 7명 임용

K-DRAMA&FILM / 임지우 / 2022-08-30 16:14:00
  • facebook
  • twitter
  • kakao
  • naver
  • band
▲ 한예종 2022년도 신임교원 임명장 수여식 [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예종,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등 전임교원 7명 임용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는 공채와 특별채용 등을 통해 신임 교수 7명을 지난 19일자로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임용된 교수는 음악원 기악과 김영욱,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박종신, 무용원 실기과 김현웅, 무용원 이론과 한석진,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소정, 영상원 영화과 김용화, 미술원 디자인과 심규하씨다.

이 중 김용화 감독은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했으며, 전공 분야에서 명성이 높거나 탁월한 경력을 가진 자를 임용하기 위해 진행된 특별 채용으로 임용됐다.

김 감독은 2009년 청룡영화상 감독상, 2010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작품상, 2018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2012년 독일 ARD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2위를 수상했으며 현악 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멤버로 15년간 활동해 온 연주자다.

미술원 디자인과 심규하는 2021년 제1차 전임교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한 뒤 임용이 유예됐다 올해 임용됐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 facebook
  • twitter
  • kakao
  • pinterest
  • naver
  •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