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부터 철쭉·유채·벚꽃까지…경남 봄꽃 명소 18선 '강추'

K-TRAVEL / 이정훈 / 2026-03-04 15: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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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 맞춰 3∼4월 경남 시군 곳곳서 축제도 잇따라
▲ 매화 만개 양산시 원동매화마을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수선화 활짝 거제시 공곶이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천시 청룡사 겹벚꽃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철쭉 만개한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매화부터 철쭉·유채·벚꽃까지…경남 봄꽃 명소 18선 '강추'

봄꽃 개화 맞춰 3∼4월 경남 시군 곳곳서 축제도 잇따라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즌에 맞춰 18개 시군과 함께 봄꽃 명소 18곳을 4일 소개했다.

양산시 원동매화축제(3월 7∼8일)를 시작으로 의령군 가례 밭미나리축제(3월 13∼15일), 창원시 진해군항제(3월 27일∼4월 5일), 창녕군 낙동강유채축제(4월 9∼12일) 등 3월 초부터 경남 시군 곳곳에서 봄꽃이 만개하거나 축제가 열려 상춘객을 맞는다.

이 중 5개 시군은 매화, 수선화, 유채꽃이 피어나고 향긋한 미나리를 맛볼 수 있는 봄꽃 명소 5곳을 추천했다.

양산시는 낙동강 기찻길을 따라 만개한 매화를 감상하며 미나리, 딸기 등 지역 특산물을 즐기는 원동매화마을을, 의령군은 밭에서 키운 밭미나리 수확 체험이 가능한 가례면을, 거제시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수선화가 장관인 공곶이를, 창녕군은 전국 최대 규모(110만㎡)로 널리 알려진 창녕낙동강유채단지를, 고성군은 유채꽃, 청보리, 양귀비를 한곳에서 즐기는 안뜰경관농업단지를 봄꽃 명소로 꼽았다.

7개 시군은 벚꽃 명소 7곳을 엄선했다.

통영시는 도심 속 900m가 넘는 벚꽃 터널이 있는 봉숫골 아름다운 거리를, 김해시는 호수를 따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연지공원을, 밀양시는 도심을 흐르는 밀양강을 따라 벚꽃길이 펼쳐진 삼문동 수변공원을, 남해군은 남해대교를 지나 해안선 5㎞를 따라 왕벚나무가 심어진 왕지지구를 벚꽃 명소로 내세웠다.

하동군은 야생차밭과 함께 벚꽃이 어우러진 십리벚꽃길을, 함양군은 고향을 사랑하는 재일교포들이 기증한 벚나무가 자라 봄마다 분홍빛 터널을 이루는 백전면 50리 벚꽃길을, 사천시는 겹벚꽃 명소로 유명한 와룡산 자락 청룡사를 벚꽃 명소로 꼽았다.

6개 시군은 오색찬란한 봄꽃 명소 6곳을 추천했다.

분홍색 융단 같은 꽃잔디를 배경으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산청군 생초국제조각공원, 대규모 철쭉 군락이 있는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수만 송이 양귀비가 선홍빛 꽃물결을 이루는 진주시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꼭 들러야 할 봄꽃 명소다.

초록빛 청보리와 탐스러운 작약이 한폭의 수채화 같은 함안군 강나루생태공원, 창포꽃으로 유명한 경남도 제1호 지방공원인 거창군 창포원, 도처에 울긋불긋 장미꽃이 만개하는 창원시 장미공원도 봄꽃 명소로 빠뜨리기 어렵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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