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대구편입' 음악으로 축하…대구시향 내달 1일 공연

▲ 대구시향 공연 모습 [대구시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연 포스터 [대구시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 대구편입' 음악으로 축하…대구시향 내달 1일 공연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7월 1일자로 군위군이 대구시 행정체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축하하고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와 '라 트라비아타' 속 명곡들이 소개된다. 또 조르주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지휘자 류명우가 객원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유소영, 메조소프라노 박소진, 테너 조규석 안혜찬, 바리톤 김승철 등이 무대에 오른다. 대구시립합창단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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