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팝 라이징스타' 내한공연 이어진다…킹 누도 내년 6월 내한

K-POP / 최주성 / 2025-11-18 1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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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밴드 브랜디 센키·칠즈팟 등 연말연시 잇달아 공연
▲ 브랜디 센키 내한공연 포스터 [더 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벳커버 내한공연 포스터 [더 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뮤, 랭페라트리스 공연 포스터 [더 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팝 라이징스타' 내한공연 이어진다…킹 누도 내년 6월 내한

혼성 밴드 브랜디 센키·칠즈팟 등 연말연시 잇달아 공연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J팝 스타들의 내한 공연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인디 음악계에서 떠오르는 가수들도 연말연시 잇달아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더 볼트는 다음 달 밴드 브랜디 센키의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칠즈팟, 벳커버 등 일본 인디 밴드들의 콘서트를 국내에서 잇달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결성된 오사카 출신의 3인조 혼성 밴드 브랜디 센키는 다음 달 5일 서울 KT&G상상마당 라이브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브랜디 센키는 결성 이후 꾸준한 음반 활동과 '카운트다운 재팬' 등 대형 음악축제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팀이다. 지난 8월에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로 첫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또 다른 3인조 혼성 밴드 칠즈팟은 내년 1월 9일 KT&G상상마당 라이브홀 무대에 선다. 2019년 도쿄에서 결성된 밴드는 일본 서머소닉 페스티벌과 중국 슈퍼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등 자국과 해외 음악 축제에 잇달아 출연하고 있다.

후지 록 페스티벌 등에 출연한 인디 밴드 벳커버는 내년 2월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공연을 펼친다. 부산 공연은 6일 금사락에서, 서울 공연은 7일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진행된다.

내년 3월에는 6인조 록밴드 빌리롬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지난 3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실내 음악축제 '더 글로우 2025'에서 한국 관객을 만난 바 있다.

더 볼트는 내년 6월 서울 KSPO돔에서 J팝 스타 밴드 킹 누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킹 누는 '카멜레온', '스페셜즈'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고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다.

더 볼트는 유럽 밴드의 무대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인다.

우선 26일에는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덴마크 밴드 '뮤'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다음 달 3일 신한카드 솔페이스퀘어 라이브홀에서는 프랑스 출신 6인조 밴드 랭페라트리스가 무대에 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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