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문채원 호흡 맞춘 첫사랑 코미디 '하트맨'
![]() |
| ▲ 영화 '프로젝트 Y'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영화 '프로젝트 Y' 포스터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
| ▲ 영화 '하트맨' 속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새해 관객맞이 시동 건 한국영화…'프로젝트 Y'·'하트맨'
누아르 '프로젝트 Y' 전종서·한소희 여배우 투톱
권상우·문채원 호흡 맞춘 첫사랑 코미디 '하트맨'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새해를 맞아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연달아 개봉한다.
배우 한소희와 전종서를 '투톱'으로 삼은 이환 감독의 누아르 '프로젝트 Y'와 권상우·문채원 주연의 코미디 '하트맨'이다.
지난해 말 개봉한 '만약에 우리'와 '신의 악단',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며 선전하는 가운데 새해 개봉작들의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 프로젝트 Y = 화류계 은퇴를 꿈꾸며 돈을 모으는 두 친구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이들이 '엄마'라고 부르는 애증의 존재 가영(김신록), 피도 눈물도 없는 카리스마로 유흥업소를 관리하는 '토사장'(김성철), 그의 오른팔이자 잔혹한 해결사 '황소'(정영주)…
이들이 발붙이고 살아가는 곳은 해가 진 뒤에야 하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장 안 유흥가다.
미선과 도경은 믿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차가운 세상에서 서로만을 동아줄로 생각하며 산다.
강한 척, 닳고 닳은 척을 하며 유약한 속내를 감추고 스스로를 지키려 안간힘을 썼지만, 돌아보니 착실히 모은 돈을 전부 사기로 잃었다.
궁지에 몰린 이들은 진흙탕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지막 '한탕 승부'에 나선다. 우연히 엿들은 범죄 정보를 이용해 돈과 금괴를 훔쳐 달아나기로 한 것.
하지만 이들이 상대하는 사람은 돈이라면 눈이 돌아 무슨 짓이든 할 석구(이재균)와, 잔혹한 것을 보면 웃음을 터뜨리는 사이코패스 '토사장'이다.
영화 '프로젝트 Y'는 전작 '박화영'(2018)과 '어른들은 몰라요'(2021) 등에서 울타리 밖 청소년들의 삶을 날것 그대로 그려낸 이환 감독의 첫 상업 영화다.
전작보다 스케일이 커지고 관계도 복잡해졌지만, 국가나 사회 시스템이 힘을 못 쓰는 사각지대의 단면을 극현실주의로 그려냈다는 점에서는 전작과 결이 비슷하다.
석구 역의 배우 이재균은 영화 '박화영'에서는 가출팸의 리더 '영재'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박화영' 속 영재가 어른이 된 것 같은 불량함과 거친 면모로 반가움을 준다.
한소희와 전종서의 '투톱' 연기는 존재감과 신선함으로 러닝타임을 꽉 채운다.
음악 감독은 뮤지션 그레이(GRAY)가 맡았다. 가수 화사와 김완선, 후디, 안신애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작업에 참여했다.
21일 개봉. 108분. 15세 이상 관람가.
▲ 하트맨 = 한때 밴드 보컬로 화려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나이가 들고 현실과 타협해 안정적인 삶을 사는 승민(권상우) 앞에 첫사랑 보나(문채원)가 나타난다.
설렘이나 열정 같은 건 남의 일인 듯 살아온 승민은 대학생보다도 더 풋풋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보나를 바라본다.
'플러팅'에 능하고 사랑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보나는 외모와 성격으로 승민과 관객들을 동시에 휘감지만, 승민이 애써 감춰 온 비밀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은 갈등을 겪는다.
최원섭 감독의 전작인 '히트맨'(2020)과 '히트맨 2'(2025)에서 모두 주연을 맡았던 권상우는 '하트맨'에서 최 감독과 또 한 번 코미디 호흡을 맞췄다.
승민의 절친한 친구 원대 역의 박지환과 승민의 동생 승호 역의 표지훈 등 감초 배우들이 보는 맛을 더하고, 아역 배우 김서헌은 코미디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
14일 개봉. 99분. 12세 이상 관람가.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2026 성장전략] 정부, 중국서 한국영화 개봉·게임 판호발급 확대 힘쓴다](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0109/yna1065624915977568_519_thum.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