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의 원리퍼블릭, 1년만 내한공연

K-POP / 최주성 / 2025-11-18 13: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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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올해의 앨범' 3회 수상자…내년 2월 잠실실내체육관
▲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원리퍼블릭 내한공연 포스터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의 원리퍼블릭, 1년만 내한공연

그래미 '올해의 앨범' 3회 수상자…내년 2월 잠실실내체육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의 밴드 원리퍼블릭이 1년 만에 다시 한국 관객을 만난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내년 2월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원리퍼블릭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원리퍼블릭은 2007년 앨범 '드리밍 아웃 라우드'(Dreaming Out Loud)로 데뷔한 팝 록 밴드다. 2013년 발표한 히트곡 '카운팅 스타스'(Counting Stars)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고 2위를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2022년에는 영화 '탑건: 매버릭'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아이 에인트 워리드'(I Ain't Worried)를 발표해 30억회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밴드의 프론트맨 라이언 테더는 비욘세, 에드 시런 등의 앨범을 만든 유명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특히 아델의 '21'과 '25',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 앨범 제작에 참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앨범' 상을 세 차례 차지했다.

테더는 또한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록스타'(ROCKSTAR),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비 마인'(Be Min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백 포 모어'(Back for More) 등 K팝 가수들과도 여러 차례 곡 작업을 했다.

원리퍼블릭이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1월 이후 1년여 만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원리퍼블릭의 아시아 투어 '프롬 아시아, 위드 러브'(From Asia, With Love) 일환으로 열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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