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야경 관광 강화…봉의산까지 관광벨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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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소양 아트서클 준공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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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동한 춘천시장, 현장 기자회견 [촬영 이상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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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 소양 아트서클 준공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춘천 '소양아트서클' 준공…관광 랜드마크로 본격 운영
낙조·야경 관광 강화…봉의산까지 관광벨트 확장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소양2교 앞 호반사거리에 조성한 원형 육교 '소양아트서클'을 준공하고 도심 관광 랜드마크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4일 소양아트서클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관광명소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소양아트서클은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 소양동 일대와 연계되는 수변 관광축의 중심 공간이다.
시는 기존 원형 육교를 '아트 서클(ART CIRCLE)' 개념으로 재해석해 도시를 순환하는 공공예술 보행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공디자인에는 패턴 디자이너이자 모스디자인 대표인 석윤이 작가가 참여해 춘천의 사계절과 호수, 낙조의 색채를 담아냈다.
시는 작품 설명 안내 체계와 작가 중심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구축하고 예술 기반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간의 예술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호반사거리 원형육교 조성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길이 188m, 보행폭 3m 규모의 순환형 보행데크와 조망대 2곳, 엘리베이터 4곳을 갖춘 구조로 총사업비 94억원(국비 37억원, 시비 57억원)이 투입돼 최근 준공했다.
준공식은 11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준공과 함께 관광 프로그램도 본격화된다.
시는 낙조 관람 시간과 주요 관람 지점을 안내하고 시티투어 코스와 포토 스탬프 투어 필수 인증 코스에 소양아트서클을 포함하기로 했다.
또 호수 드론 라이트쇼와 시민 인증 캠페인 등 준공 기념 이벤트를 통해 초기 관광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설 포토존과 작가 안내판, QR 기반 작품 해설 콘텐츠도 설치하고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지천 사이로248과 연계해 낙조와 야경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양아트서클 한바퀴, 건강 한걸음' 걷기 챌린지와 달빛 요가, 낙조 상설 공연, '고백데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번개시장 야시장과 연결되는 순환 동선을 구축해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구조도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소양아트서클에서 소양정을 거쳐 봉의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관광 루트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소양아트서클은 단순한 육교가 아니라 보행을 예술로, 일상을 관광으로 전환하는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라며 "도심 관광과 공공예술이 결합한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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