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의 휴식 공간'…인제군 갯골자연휴양림 6일 개장

Travel / 강태현 / 2023-10-05 14: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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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은 매월 1∼3일 우선 예약 가능·사용료 30% 감면 혜택
▲ 갯골자연휴양림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갯골자연휴양림 전경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갯골자연휴양림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연 그대로의 휴식 공간'…인제군 갯골자연휴양림 6일 개장

군민은 매월 1∼3일 우선 예약 가능·사용료 30% 감면 혜택

(인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인제군은 오는 6일부터 하늘내린 힐링쉼터 '인제군 갯골자연휴양림'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인제읍 남북리 갯골 일원에 국·도비를 포함해 119억원을 투입해 자연 그대로의 산림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휴양림을 조성했다.

휴양림에는 숙박시설 22동 27실을 비롯해 오토캠핑 25면, 캠핑센터 1동 등 숙박 편의시설과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잔디광장·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휴양림은 10월 한 달간 군민에게만 부분 개방하며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11월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설 예약은 이용 희망일 전월 '숲나들e' 통합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내달 예약 일정도 해당 시스템에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사용료는 숙박시설 일일 6만∼15만원, 야영장 3만∼4만5천원이다.

군민은 이용 예정일 전월 1일부터 3일까지 시설물 50%에 대해 우선 예약할 수 있고, 비용도 30% 감면한다.

이 기간 예약하지 않은 시설은 4일부터 일반예약으로 전환한다.

군 관계자는 "갯골은 인제읍 시가지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편의시설 이용에도 편리하다"며 "녹색자금·국비 확보에 힘써 휴양림 내 무장애 숲길 조성 등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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