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베트남 뚜옌꽝시와 교류 협력

▲ 임실군청 [임실군 제공]

임실군, 베트남 뚜옌꽝시와교류 협력

(임실=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 임실군과 국제적 자매결연 지역인 베트남 뚜옌꽝시의 우호적 관계가 축제 교류까지 이어지며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심 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임실군 대표단이 지난 21∼24일 베트남을 방문, 탄투옌축제에 참여했다고 군은 25일 밝혔다.

군 대표단은 상호 우호 증진 및 기업 투자유치 협약 체결 협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관련 협력 방안, 임실치즈축제 홍보건 등을 논의했다.

베트남 뚜옌꽝성의 뚜옌꽝시는 올해 3월 자매결연을 한 도시로, 지난 8월에는 뚜옌꽝성의 차우 반 람 당서기가 임실군을 방문했었다.

차우 반 람 당서기는 심 군수 일행에게 "베트남에서 가장 크고 독특한 등불로 유명한 탄투옌축제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대해심 군수는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임실군과 뚜옌꽝시가 농업 및 기업 유치 협력, 문화관광 교류 등을 위해 더욱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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