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 만석·오일장 북새통·민둥산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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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 민둥산 억새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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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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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선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국민고향 정선, 몰려온 추석 관광객에 즐거운 비명
가리왕산 케이블카 만석·오일장 북새통·민둥산 북적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추석 연휴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연일 만석 행진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추석 연휴 6일간 가리왕산 케이블카 탑승객은 총 1만4천명을 돌파가 올해 1월 운영 이후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몰려든 탑승객에 정선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하루 2시간씩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연장 운영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인기 폭발 여파는 정선 오일장, 민둥산 등 유명 관광지의 방문객 급증으로 이어졌다.
정선 오일장터는 관광객으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고, 상가마다 청정 정선의 특산물을 구매하고 지역의 토속음식을 맛보기 위한 발길이 이어졌다.
은빛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의 주차장 3곳도 연일 만차를 이뤘고,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려면 30분 줄을 서야 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국민고향 정선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관광지마다 시설물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관광객에게 치유, 힐링, 관광, 문화, 역사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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