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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테우해수욕장의 여름' [연합뉴스 자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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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테우해수욕장 필터 페스티벌 [제주도 제공] |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서 내달 8∼30일 환경·문화 축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시 도심에서 가까운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환경·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음 달 8일부터 30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2023 이호테우 필터 페스티벌'을 연다.
필터(Filter) 페스티벌은 '제주 바다는 우리들의 놀이터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7월 14∼15일에는 '사우스 카니발', '민선레나타', '고든 웹스터 밴드' 등의 공연이 있다.
또 7월 8일, 22일, 29일 등 3회에 걸쳐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7월 14∼15일 이호테우해수욕장 일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26일 "제주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축제를 만끽하면서 힐링, 휴식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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