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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기록원 소장 경남 중요기록물 이관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도지사 직인 등 경남기록물 23만점, 경남으로 돌아왔다
국가기록원 소장 경남기록물 4년에 걸쳐 이관 마무리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이하 경남기록원)은 국가가 소장했던 경남 기록물이 대거 돌아왔다고 5일 밝혔다.
2018년 경남기록원이 문을 열기 전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경남도 중요기록물 23만여권(점)이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에 걸쳐 경남기록원으로 이관됐다.
1946년부터 2010년 사이 경남도, 시·군이 생산한 다양한 기록물이 이관 목록에 들었다.
농지원부, 건축허가 등 경남도민 재산과 연관이 있는 증빙 기록물, 도시계획·산업단지 개발·경남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경남도민의 날 관련 역사 기록물, 최종호 지사(20대)·김혁규 지사(27대·29∼30대) 시청각 자료 등이 대표적인 이관 기록물이다.
1983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한 경남도지사 직인도 포함됐다.
정순건 경남기록원장은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경남 중요기록물이 돌아옴으로써, 경남도민의 기록정보 접근성이 좋아지고 경남 역사에서 빠져있던 부분에 대한 보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공공, 민간 분야 기록정보를 적극 수집해 경남 역사가 온전히 미래세대에 전승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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