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구이난장, 미식파티, 카우쇼, 웰니스파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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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한우축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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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한우 요리경연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
'횡성의 인심·한우의 자부심' 제19회 횡성한우축제 6일 개막
'건강하소·행복하소·웰빙하소'…문화로 접근하는 전환의 해
10일까지 구이난장, 미식파티, 카우쇼, 웰니스파티 등 다채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19회 횡성한우축제가 '횡성의 인심! 한우의 자부심!'을 주제로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최근 안전관리계획 최종 심의와 행사장 조성을 마무리하는 등 모든 준비를 끝냈다.
올해 축제는 횡성한우를 고기가 아닌 문화로 접근하는 전환의 해로 선포한다.
이 같은 의미를 담아 축제 슬로건을 '건강하소, 행복하소, 웰빙하소'로 정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총감독에는 한라대학교 신현식 겸임교수를 선임했다.
'횡성한우 공유'를 핵심 가치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모두의 횡성한우를 내세운다.
축제의 주 무대인 구이터와 판매장은 분리·운영한다. 판매장은 횡성의 인심을, 구이터는 문화공간으로 횡성한우의 자부심을 각각 상징한다.
축제 방문객들은 한자리에서 횡성한우 생산단체 3곳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이터에서는 1일 4회 횡성한우 구이난장 떼창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횡성한우 구이난장, 횡성한우 미식파티, 횡성한우 판타지아, 횡성한우 에코뮤지엄, 횡성한우 카우쇼, 횡성한우 웰니스파티를 준비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횡성한우 미식파티는 오마카세 형태의 코스 요리로 즐기는 파티 프로그램이다. 유명 쉐프 에드워드권과 150만 유튜버 히밥의 음식 스토리텔링이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횡성한우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람하는 걸어 다니는 박물관 콘셉트의 에코뮤지엄과 지역 미술작가들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탄생한 카우쇼 전시는 올해 축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횡성한우 스트릿존, 구이터존, 웰니스존 3개 장소에 크고 작은 공연장을 조성해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4일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로 축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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