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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관리역량 우수 지자체에 전남 해남군 등 14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유산 관리기반 역량 진단을 통해 선정된 14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문화재청장상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 해남군, 충남 아산시, 경남 통영시, 전남 구례군, 경기 남양주시 등이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충남은 우수한 문화유산 관리 역량을 보유한 기초지자체의 비중이 높은 광역지자체로, 광주광역시는 전년도 대비 문화유산 관리 역량이 향상된 기초지자체 비중이 높은 광역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지자체가 문화유산 관리기반과 역량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2020년부터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과 함께 역량 진단과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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