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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무산트레일러닝대회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원주시, 스무산 트레일러닝대회 24일 개최…'성지로 도약'
9월 치악산 둘레길서 대규모 대회 예정…힐링 스포츠 주목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도심을 벗어나 숲길을 달리는 힐링 스포츠로 주목받는 트레일러닝대회가 원주에서 열린다.
'2023 스무산 트레일러닝' 대회가 오는 24일 오전 8시 15분 사니다카페 광장에서 펼쳐진다.
숲길, 마을길, 등산로, 산책로가 조화롭게 연결된 호저면 스무산 둘레길을 달리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10㎞와 20㎞ 등 2개 코스를 나눠 달린다.
스무산 둘레길을 따라 신선한 공기와 녹음을 만끽하고 원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치악산 절경을 즐기며 달리는 2023 치악산 둘레길 트레일러닝 대회가 대규모로 열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3일 "원주의 둘레길을 활용해 원주를 트레일러닝의 성지로 만들겠다"며 "체육 도시 원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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