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씽'·'와호장룡' 양쯔충,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

K-DRAMA&FILM / 김경윤 / 2026-02-20 03: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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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한 양쯔충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에브리씽'·'와호장룡' 양쯔충,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하 에브리씽), '와호장룡' 등에 출연한 말레이시아 배우 양쯔충(양자경·미셸 요)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19일(현지시간) UPI통신과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양쯔충은 전날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2천836번째 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거리는 영화와 드라마, 팝 음악 등에서 업적을 남긴 스타들의 이름을 별 모양의 대리석에 새겨 전시해 놓은 로스앤젤레스(LA) 명소다.

양쯔충은 "처음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갔을 때가 기억난다. 어릴 적부터 동경했던 이들이 모두 거기에 있어서 꼭 가보고 싶었다"며 "이제 제가 그 거리에 이름을 올리게 되다니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쯔충은 1962년 말레이시아 화교 집안에서 태어나 1983년 미스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1980·90년대 홍콩 영화 '예스마담' 시리즈, '폴리스 스토리 3' 등으로 인기를 끌었고, 2000년 영화 '와호장룡'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게이샤의 추억'.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에 출연했으며, 2023년 영화 '에브리씽'으로 아시아계 최초로 오스카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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