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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빛 새잎을 낸 낙우송 [천리포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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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위취를 관찰하는 탐방객 [천리포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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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색개키버들 아래에서 사진 찍는 탐방객들 [천리포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픽! 태안] 초여름 수목원의 싱그러운 정취
(태안=연합뉴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녹음이 짙어지며 싱그러운 초여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꽃대를 길쭉하게 올려 눈송이처럼 새하얗고 작은 꽃을 피워내는 바위취가 탐방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만 가지 병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만병초도 분홍색 꽃을 동그랗게 모아 피워 여름에 생기를 더한다.
아래로 처지는 가지에 무성한 초록 잎이 달리는 닛사는 우산 모양을 닮아 햇볕을 피해 쉬어가기 좋다.
천리포수목원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글 = 정찬욱 기자, 사진 = 태안 천리포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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