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연간 매출 사상 첫 1조원 돌파…영업익도 109.7%↑(종합)

K-POP / 이태수 / 2026-02-11 16: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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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에스파·태용·NCT 위시 정규앨범 발표
▲ SM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 걸그룹 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M엔터 연간 매출 사상 첫 1조원 돌파…영업익도 109.7%↑(종합)

올해 2분기 에스파·태용·NCT 위시 정규앨범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코스닥 상장사 SM엔터테인먼트[041510]가 사상 처음으로 연결 기준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SM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1조1천7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830억원으로 전년보다 10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순이익은 3천557억원으로 4만3천326.3% 늘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5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2%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천190억원과 274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78억원을 44.4% 상회했다.

SM은 "이번 성과는 NCT 드림, 에스파, 라이즈, NCT 위시 등 핵심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투어 확대 성과와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MD(굿즈상품)·라이선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SM C&C와 SM 재팬 등 주요 종속법인의 실적 개선과 디어유의 연결 편입 효과 또한 연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SM은 이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에 초점을 맞춘 'SM 넥스트(NEXT) 3.0' 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탁영준 공동대표는 이에 대해 "단기적인 외형 확장이나 속도 경쟁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둔 전략"이라며 "제작 조직의 자율성과 효율을 높이는 멀티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을 통해 IP 기획과 제작 전반에서 보다 예측할 수 있고 재현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IP 육성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균형 있게 추진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그리고 IP의 장기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SM은 올해 2분기 에스파·태용·NCT 위시의 정규앨범을 비롯해 라이즈·하츠투하츠의 미니앨범 등을 잇따라 내고 음반·음원과 공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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