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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본격 개막. [촬영 양지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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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 둘러보는 관람객. [촬영 양지웅] |
강원세계산림엑스포서 '동아시아 관광의 날' 행사 열려
아·태관광협회 8개국 회원 정부 간 관광교류 네트워크 구축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동아시아 지방 정부 간 관광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가 23일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서 열렸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고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에서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소속 8개국 회원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시아 관광의 날'(EATOF DAY in 강원)을 개최했다.
행사는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EATOF 회원 정부 대표단과 주요 내빈의 개막 세리머니, 문화 공연, K팝 댄스·K 트로트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관광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내의 한류 관광상품 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가르시아 필리핀 세부주지사는 "2007년 강원 방문 후 2023 강원산림엑스포를 통해 다시 찾아 매우 기쁘다"며 "강원과 세부는 EATOF를 통해 20년 이상의 우정을 쌓아왔고 앞으로도 더 굳건히 공동 협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뭉크바타르 몽골 튜브도지사는 "강원자치도의 숲이라는 풍부한 자원을 이번 엑스포를 통해 즐길 수 있었다"며 "2024년 EATOF 총회는 튜브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니 튜브도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20년 전 출범한 EATOF 8개국 회원 지방정부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그 끈끈한 우정을 오늘 다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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