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즐기는 크리스마스…이번 주말 진안·순창서 축제

Travel / 최영수 / 2024-12-11 15: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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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 꾸미스마스'축제 포스터 [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리 즐기는 크리스마스…이번 주말 진안·순창서 축제

(진안·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성탄절(25일)을 앞두고 전북 진안과 순창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진안군 관광협의회는 오는 14∼15일 마이산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마이 꾸미스마스 동화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마이산에 종이 울리면 크리스마을이 나타난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협의회는 뮤지컬 갈라쇼, 버블 공연, 마술쇼, 퓨전재즈 공연과 함께 아이스링크, 투명 이글루 텐트, 대형 성탄트리 포토존, 캠핑 구역 등을 운영한다.

아이스링크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간격으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겨울 동화 속 마법처럼 나타나고 사라지는 성탄마을에 많은 분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군 발효관광재단도 오는 14∼15일 읍내 발효테마파크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

재단은 성탄 분위기를 꾸민 발효테마파크에서 마술쇼, 솜사탕 공연, 케이크·마카롱 만들기, 성탄 트리 꾸미기 등을 펼친다.

얼음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촬영장, 벼룩시장, 특산품 판매장 등도 마련한다.

재단은 음식점, 카페, 분식점, 호떡·국화빵·달고나 체험장,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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