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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암공원 일대 목재특화거리 조감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춘천시, 의암공원 일대 목재특화거리 조성…내년 준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의암호변 의암공원 일대를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특화거리로 조성한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의암공원 야외공연장을 다양한 목재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시설물로 조성한다.
지역 목재 사용 촉진과 주민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연장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야외 공연, 휴게, 전망시설 등을 내년까지 만들 예정이다.
또 인근 약사천 수변공원 일대에도 50억원을 들여 목재 상징물, 시민 커뮤니티 공간이 있는 목재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시는 조만간 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내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목재산업 활성화는 환경친화적 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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