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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아리랑대축제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아리랑, 시대를 넘어 미래로'…밀양아리랑대축제 5월 7일 개막
세대 참여형 콘텐츠 강화…뮤지컬 '밀양강 오딧세이' 백미
(밀양=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최근 K-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전통문화가 세계적 관심을 끄는 가운데 아리랑 본고장인 경남 밀양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리랑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밀양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남루 일대에서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아리랑, 시대를 넘어 미래로'다.
전통문화가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세대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아리랑 그라운드'는 유아, 청소년, 중장년, 노년층 등 세대별 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연령대가 색·소리·비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리랑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아리랑 어드벤처'는 밀양 역사와 아리랑 이야기를 10개 미션으로 풀어낸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아리랑 주제관에서는 일본·중국·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디아스포라 특별전'이 열려 아리랑 세계 확산 과정을 조명한다.
축제 백미는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다.
올해 공연은 '사명, 세상으로 간다'라는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평양성 탈환에 나선 승병장 사명대사의 호국 서사를 실경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풀어낸다.
국궁 불화살 연출과 드론, 레이저, 특수효과가 결합한 대형 공연이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리랑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돼 왔고 밀양아리랑대축제는 그 중심에서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축제가 아리랑이 지금도 살아 숨 쉬는 문화로써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콘텐츠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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