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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 산나물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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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제7회 홍천 산나물 축제 현장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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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 산나물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봄맛·산 내음 가득' 홍천 산나물 축제…내달 1∼3일 개최
(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봄맛과 산 내음을 가득 담은 제8회 홍천 산나물 축제가 내달 1∼3일 도시 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한 산나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자산지소'(지역생산 지역소비)를 핵심으로 내세웠다.
홍천 산나물은 해발 600m 이상 청정 고지대에서 자라 향이 깊고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에서는 재래 곰취, 병풍 취, 부지깽이, 참취, 누리대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산채류를 만날 수 있다.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46호로 등록된 홍천명이(산마늘)를 활용한 명이 핫도그를 비롯해 산나물 모둠전, 수리취 인절미 등 지역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장에는 신선한 산나물을 직접 구매해 홍천 한돈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식당 공간도 마련한다.
올해는 군 장병을 위한 할인 행사도 운영한다.
축제 기간 군복을 입은 장병과 동반 부모는 산나물·산양삼 판매장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채로운 체험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산나물·산양삼 판매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모종 심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1∼2개 모종 체험이 가능하다.
일부 회차에는 산양삼 모종 심기 체험도 포함되며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나만의 굿즈 제작, 모루 인형 만들기, 천연 염색, 산나물 아트 체험 등이 운영된다.
산채 전시관과 야생화 전시관에서는 홍천의 다양한 산나물과 야생 식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메인 무대에서는 지역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홍천 록 댄스 페스티벌, 엄지척 게릴라 콘서트, 효 한마당 실버가요제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진다.
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축제 기간 토리 숲에서 홍천 터미널을 거쳐 팔봉산으로 연결되는 노선을 운영하며 내달 1∼2일 열리는 팔봉산 당산제와 연결해 관광객들이 지역 전통문화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가정의 달인 5월 홍천 산나물 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봄의 기운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홍천의 우수한 산나물과 다양한 체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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