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창 교수 조명한 다큐멘터리, 모스크바영화제 2관왕

K-DRAMA&FILM / 박원희 / 2026-04-27 11: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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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 특별언급상·길드상 수상
▲ 다큐멘터리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 [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우창 교수 조명한 다큐멘터리, 모스크바영화제 2관왕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 특별언급상·길드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국 인문학계 원로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의 삶과 사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가 제48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27일 배급사 판씨네마가 밝혔다.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는 지난 16∼23일(현지시간) 열린 모스크바 영화제의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심사위원단이 주는 특별언급상과 러시아 다큐멘터리 영화·TV 길드가 주는 '길드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시적인 아름다움과 이미지의 철학적 깊이를 높이 평가했고, 러시아 다큐멘터리 영화·TV 길드는 "육체의 연약함을 극복한 정신의 승리를 찬란하게 묘사했다"고 평했다.

모스크바 영화제는 1935년 시작된 유서 깊은 국제 영화제다.

'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는 인간과 문명, 문학과 철학을 넘나든 김 교수의 사유와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한국 인문학의 지적 전통을 조명한 작품이다. 김 교수의 제자인 최정단 감독이 21년간 제작해 완성했다.

영화는 올해 하반기 개봉한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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