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1대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 위촉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공무원, 문화재·역사·경관·문화관광·도시계획·지역개발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제1대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을 위촉 구성했다.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우리나라의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권별 문화유산을 연구·조사하고 발굴·복원·정비해 그 가치를 알리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역사문화권정비법에 따라 신설됐다.
앞으로 이 위원회는 역사문화권의 주요 정책과 제도, 기본계획, 정비구역 지정, 시행계획, 사업시행자 지정,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의견조정 등 정비사업의 주요 정책과 다양한 시행 방향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1기 위원회는 역사문화권정비법의 시행기에 맞추어 출범한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자문과 심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첫 번째 안건으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국가위탁', '역사문화권 정비위원회 운영지침'에 관해 심의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역사문화권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향상시키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비·육성해 지역의 문화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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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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