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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성 비내섬 축제 포스터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은빛 억새의 물결'…앙성 비내섬 축제 21일 개막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유일의 습지보호지역인 충주시 앙성면 비내섬을 무대로 한 '2023 앙성 비내섬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남한강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비내섬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매년 10월에는 물억새가 만개하며 장관을 이룬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가 기존 온천축제를 대체해 여는 축제로, 은빛 물억새 등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재즈·클래식·기타 연주와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버스킹 구역이 운영된다.
박보람, 디에이드 등 가을 정취를 더해줄 뮤지션의 공연도 열린다.
이와 함께 의상 대여소, 벼룩시장, 어린이 사생대회, 앙성 마라톤대회, 비내길 걷기대회 등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앙성온천광장에서는 농산물 판매장도 개설된다.
충주시는 축제 기간 앙성온천광장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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