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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해치 라이트 가든'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광화문 일대, BTS 공연 맞아 붉은색 봄꽃 정원으로 조성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맞아 붉은 정원길을 조성하는 등 봄맞이 단장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매년 경관을 위해 봄꽃을 식재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21일 열리는 BTS 공연을 고려해 광화문 삼거리에서 시청 교차로에 이르는 약 1㎞ 구간에 BTS 신보 '아리랑'에 어울리는 붉은 정원길을 조성했다.
서울광장은 튤립·수선화, 청계광장은 페라고늄·목마가렛,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튤립·별비덴스를 심었다. 총 46종 3만2천860본이다.
시는 "튤립, 아네모네, 페라고늄, 꽃양귀비, 라넌큘러스, 사계 장미 등 붉은 계열 색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광장 덕수궁 돌담길 방향 입구에는 대형 해치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해치 라이트 가든'을 마련했다. '해치 라이트 가든'은 일몰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BTS 팬들뿐 아니라 내외국인 모두를 위해 환영의 메시지를 담아 특별한 색감의 봄꽃 정원과 '해치 라이트 가든'을 조성했다"며 "많은 분이 빛의 경관과 꽃길을 걸으며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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