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석 앞두고 청렴 조직문화 조성·실천 캠페인

동해시, 추석 앞두고 청렴 조직문화 조성·실천 캠페인: Heritage / 유형재 / 2023-09-21 10:44:47

내달 6일까지 청렴주의보 발령…신뢰받는 공직사회 구축

▲ 건전한 명절 보내기…동해시 청렴 실천 캠페인 (동해=연합뉴스)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을 비롯한 동해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21일 시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3.9.21[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동해시, 추석 앞두고 청렴 조직문화 조성·실천 캠페인

내달 6일까지 청렴주의보 발령…신뢰받는 공직사회 구축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렴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심규언 시장을 포함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시청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며 청렴 로고가 새겨진 떡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심 시장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 부패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건전한 명절 보내기 등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캠페인에서는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부패 신고 방법 등에 대한 홍보와 청렴한 동해 함께 만들어요, 청렴한 오늘 당당한 내일 등의 문구가 새겨진 배너와 피켓 홍보도 병행했다.

시는 내달 6일까지 추석 명절 전후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 선물 등 수수 행위 금지 내용을 담고 있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부정 청탁 및 부패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임정규 홍보감사담당관은 "추석을 앞두고 더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캠페인을 하게 됐다"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추진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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