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티투어, '왕사남' 특별코스 8차례 운영

K-TRAVEL / 이강일 / 2026-03-19 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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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티투어, '왕사남' 특별코스 8차례 운영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는 시티투어 특별코스 '충절의 길, 역사기행-왕과 함께한 사람들'을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8차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을 계기로 기획된 이번 특별코스는 단종 복위를 꾀했던 '사육신'과 단종의 시신을 거둔 '충신 엄흥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답사지는 사육신을 모신 '육신사'를 시작으로, 낙동강변의 정자 '하목정', 엄홍도의 묘소와 그 후손들이 살고 있는 마을 등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 영화 속 감동을 체험하고, 대구의 충절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코스는 지역경제와 상생을 위해 군위 전통시장 오일장날(3·8일)에 맞춰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장날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점심을 먹고, 시골 장터의 정겨운 먹거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투어 이용료는 1만원이다. 대구시티투어 누리집(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053-627-8900)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코스는 지난 3월 14일 시범 운영 당시 접수 1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반응이 좋았다"며 "시범 운영 때 기회를 놓친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져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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