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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양식 새우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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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섬 왕새우 축제' 신안 팔금도서 내달 8∼17일 개최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섬 왕새우 축제'가 오는 9월 8일부터 열흘간 전남 신안군은 팔금도에서 열린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왕새우 소비 촉진 활성화와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왕새우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 노화 방지 효능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토산이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알려졌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할인 판매와 함께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 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 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9일 "섬 왕새우 축제가 그동안 신의, 장산, 안좌 등지에서만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팔금도에서 열리게 됐다"면서 "제철 맞은 왕새우 맛도 보고 버들마편초꽃이 만개한 축제장 인근 퍼플섬도 찾아 달라"고 말했다.
신안은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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