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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포물에 머리 감기 시연 모습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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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오 부채 나누기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수리취떡 맛보고 부채 만들어볼까…국립민속박물관 단오 행사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단오(6월 10일)를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소개하는 '여름의 시작 단오'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예부터 '중오'(重午), '천중절'(天中節), '수릿날'로도 불렸다.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로 인식돼 큰 명절로 여겨왔으며, 잡귀를 물리치거나 복을 기원하는 풍속이 많이 행해졌다. 지난해 말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5일 박물관 오촌댁 앞마당에서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창포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물로, 창포를 베어다 뿌리와 함께 삶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털이 잘 하얘지지 않고 잡귀를 쫓을 수 있다고 여겨 왔다.
단오 당일인 10일에는 단오 부채 나누기, 단오 부적 찍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리취떡을 나눠 먹고 황해도 강령 지방에서 유래된 해주 승무와 강령탈춤 공연도 펼쳐진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짚으로 농부들이 사용했던 부채인 팔덕선(八德扇·여덟 가지 이로움을 주는 부채라는 뜻)을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 등이 열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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