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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교 야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
미국 이민자 모국방문단, 매주 목요일 울산 관광지 찾는다
'한국 관광 100선' 대왕암공원∼울산대교 전망대 코스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미주 지역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여행 상품에 울산시가 포함되면서 미주 모국방문단이 매주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유에스아주투어 여행사가 판촉하는 미국 LA 지역 이민자 대상 관광 상품에 울산 지역 관광지가 포함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주요 관광도시 7곳 정도를 방문하는 일정 중 매주 목요일에 울산 일정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매주 울산을 방문하고 있는 모국방문단은 20∼40명 규모다.
연말까지 방문객은 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롯데호텔 울산에서 1박을 지낸 뒤 다음 지역으로 이동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을 방문해온 한인 모국방문단이 코로나19 기간 방문을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며 "국제관광 회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모객 활동을 지원하는 등 외래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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