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 열려…전국 6개 단체 참가

▲ 대한민국 농악축제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서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 열려…전국 6개 단체 참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8일 본성동 진주성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개최한다.

농악축제에는 전국 각지의 국가 무형유산 단체와 시도 무형유산 단체가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뽐내며 전통 농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진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삼천포농악을 비롯해 경기도 평택농악·시흥월미농악, 경북 구미무을농악, 전남 구례잔수농악, 전북 남원농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개 농악단체가 참가한다.

이들은 각 지역의 개성이 담긴 농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진주 수곡면·초장동 풍물단의 공연도 더해져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국을 대표하는 농악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진주의 10월 축제를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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