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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 길버트 박사 (서울=연합뉴스) 선학상평화위원회는 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사라 길버트 영국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교수와 백신 공정 분배를 주도해온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을 공동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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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백신면역연합 |
선학평화상에 '코로나 백신' 사라 길버트·세계백신면역연합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선학상평화위원회는 제5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사라 길버트 영국 옥스퍼드대 제너연구소 백신학 교수와 백신 공정 분배를 주도해온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을 공동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장인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전 인류가 인질로 잡힌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 혁신과 국제적 연대 및 다자간 협력이 필수"라며 "건강은 단지 과학과 의학의 문제가 아니라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에 제5회 선학평화상의 두 수상자는 인류의 인권을 크게 고취시킨 위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2 설립자특별공로상' 수상자에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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