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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열 무역협회장 [한국무역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국제아트페어 조직위원장에 구자열 무역협회장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KIAF)의 새 조직위원장으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위촉됐다고 한국화랑협회가 16일 밝혔다.
키아프는 한국 미술시장에서 가장 비중 있는 아트페어이다. 지난해에는 5일간 약 8만8천명의 관람객과 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9월2일부터 세계 3대 아트페어인 영국 프리즈와 공동으로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구자열 신임 조직위원장은 LS그룹 회장을 지낸 기업인 출신으로, 지난해 무역협회장으로 취임했다.
키아프 조직위원장은 2013년부터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이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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