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안무가 에크만 발레 '한여름 밤의 꿈' 국내 초연

K-TRAVEL / 권지현 / 2026-04-30 1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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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맥그리거 '인프라'·글렌 테틀리 '봄의 제전' 더블빌
▲ 발레 '한여름 밤의 꿈' [LG아트센터 제공]

▲ 맥그리거&테틀리 더블빌 [GS아트센터 제공]

[공연소식] 안무가 에크만 발레 '한여름 밤의 꿈' 국내 초연

웨인 맥그리거 '인프라'·글렌 테틀리 '봄의 제전' 더블빌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 알렉산더 에크만의 '한여름 밤의 꿈' 6월 초연 = LG아트센터는 오는 6월 11∼14일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이 창작한 발레 '한여름 밤의 꿈'을 LG시그니처홀에서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과는 다르게 스웨덴 출신의 에크만이 어린 시절 가족들과 보낸 여름 축제에서 영감을 받아 북유럽 문화를 초현실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담아냈다.

12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독일 도르트문트 발레단이 한국에서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인으로는 도르트문트 객원 무용수 정지한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의 바이올린 연주가 김윤란이 참여한다.

▲ 발레 '인프라'&'봄의 제전' 더블빌 = GS아트센터와 국립발레단은 다음 달 8∼10일 웨인 맥그리거의 '인프라'와 글렌 테틀리의 '봄의 제전' 더블빌(두 개 작품을 동시에 공연하는 방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프라'는 영국 로열 발레단의 화제작으로 국내 첫 공연이다. 대도시 지하철 플랫폼 아래에서 일어나는 인간 소외의 감정을 기하학적 안무로 풀어냈다.

'봄의 제전'은 스트라빈스키의 발레곡에 맞춰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거장 글렌 테틀리 특유의 정교한 안무를 원작에 가깝게 복원했다는 평을 받는다. 국내에서는 10년 만의 공연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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