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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관광 활성화 협약 [전남관광재단 제공] |
전남관광재단-지오그룹, 맛·멋 갖춘 섬 상품 개발 협약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관광재단과 지오그룹은 16일 섬 관광·휴양형 그린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남 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섬 자원과 MICE 시설을 연계한 체류형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프로그램 운영 공간 제공과 홍보를 통한 방문객 확대를 지원한다.
특히 오픈을 앞둔 '라마다프라자 자은호텔'과 연계해 섬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을 통해 지역민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생태 구조를 만드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 전남 해양관광 촉진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섬 관광 전문 인력 양성·활용에도 협력하면서 섬·해양 관광자원을 지속해서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는 "한적한 자연 속 힐링, 특히 섬 여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자은도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설립돼 부동산 개발·건설·분양, IT와 핀테크 사업을 하는 지오그룹은 신안 '라마다프라자 자은호텔'을 오는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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