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최연호 전 MBC 보도국장 임명

▲ 최연호 신임 이사장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 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최연호 전 MBC 보도국장 임명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춘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 최연호(62) 전 춘천MBC 보도국장을 임명했다.

2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의회, 재단 등이 추천한 위원 7명으로 구성한 춘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추천한 2명의 후보 가운데 육동한 시장이 최 전 보도국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최 신임 이사장은 임명 예정 절차를 진행한 후 10일부터 이사장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임명장은 13일 수여한다.

춘천 신동면 출신인 최 신임 이사장은 춘천고와 강원대 경제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춘천MBC 보도국장과 경영심의국장, 앵커를 지냈으며 강원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민선8기 춘천시장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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