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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고성군 수산물 축제 공동 발전 업무협약 [강원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강원 고성군 수산물 축제 연대…해양 문화도시 도약 시동
공동 브랜딩·자원 공유 협약…협력 체계 공식화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은 25일 간성읍 달홀문화센터에서 고성문화재단, 고성명태축제위원회, 대문어축제위원회, 오호어촌체험휴양마을과 '고성군 수산물 축제 공동 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개별 축제의 고유한 전통과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공동 비전과 자원, 홍보 전략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 축제 간 분절적 운영을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을 제도적으로 가동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종별·마을 단위 수산물 축제들이 공동 브랜딩과 정책 협력 구조를 명문화해 실행 단계에 돌입한 사례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협약은 고성군은 물론 강원권 지역 축제 정책 모델 가운데에서도 선도적 시도로 주목받는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한 운영 효율화에 그치지 않는다.
수산물 축제 미래는 곧 해양환경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문제의식 아래, 기후 위기 대응과 해양 생태 보전의 가치를 축제 기획과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축제를 소비 중심의 이벤트에서 벗어나, 해양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행동 변화를 이끄는 공공적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선언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축제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다면 이제는 연대를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시점"이라며 "건강한 바다를 기반으로 한 해양 문화관광 모델을 구축해 고성이 전국을 선도하는 해양 문화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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