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박성훈 "생활밀착형 드라마"
 |
| ▲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배우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6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택, 한지민, 박성훈. 2026.2.26 mjkang@yna.co.kr |
 |
| ▲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6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제작발표회에서 감독과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훈 감독, 이기택, 한지민, 박성훈. 2026.2.26 mjkang@yna.co.kr |
 |
| ▲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한지민이 26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26 mjkang@yna.co.kr |
한지민 "주변 우리들 이야기…현실 고민 담은 로맨스죠"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박성훈 "생활밀착형 드라마"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대부분 인연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싶지 않을까요? 하지만 의영처럼 현실을 바쁘게 살다 보면 만남이 한정되는 것 같아요."
배우 한지민은 26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열린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제작발표회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면서도 소개팅을 하게 되는 상황에 공감했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되는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다.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은 "거창한 이야기보다 일상에서 겪는 소개팅이란 소재에 주목했다"며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당사자들이 겪는 연애의 과정, 좌절, 애프터 등의 순간이 공감을 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바쁜 현실에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사랑을 찾으려고 고민하는 이의영을 연기했다.
그는 "로맨스물을 해봤는데도 대본을 읽으면서 의영의 심정과 상황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 같았다"며 "예전 로맨스물과는 다르게 현실적 고민을 많이 담아내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의영과 소개팅을 하는 송태섭 역을 맡은 박성훈도 "생활 밀착형 드라마여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훈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같은 이전 작품들에서 거친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선 부드러운 인상으로 상대를 존중하는 태섭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한지민은 "박성훈이 전작을 어떻게 연기했지 싶을 정도로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했다.
이기택은 자유분방한 매력을 가진 의영의 또 다른 소개팅 상대인 신지수를 연기한다. 그는 "지수는 굉장히 호감 있는 상대에게 직진하는 성격"이라며 "실제 성격은 지수와 다르지만, 지수를 연기하며 다른 사람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작품에서 보여지는 태섭과 지수의 모습은 마치 '육각형 남자'를 반으로 쪼개놓은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그는 "두 남자가 확실한 장점과 핸디캡(불리한 여건)이 있다"며 "못났지만 매력 있고, 화려하지 않지만 정이 가는 장면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개팅 자리뿐 아니라 그 전후에 느끼는 불안함, 주선자의 연락에 난처해하는 감정 등 이면의 장면을 눈여겨봐 달라"고 당부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